한국인의 밥상 767회 더위야 물렀거라, 쨍하고 시원한 여름 손맛
시원하고도 구수한 남쪽의 여름 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돌산읍
여수 최고의 황금어장으로 손꼽힌 작금항
8월이면 쏨뱅이, 능성어, 용치놀래기는 물론, 살이 오를 대로 오른 돌문어가 그물마다 넘쳐난다
쏟아진 땀만큼 기력을 채워줄 어부들만의 여름 보양식
구수하면서도 짭조름한 된장 물회로 단숨에 염분을 충전하고,
차갑게 식혀 쫀득함이 극에 달한 냉문어죽으로 지친 속을 달랜다
여기에 막걸리식초의 새콤함이 더해진 돌문어초무침과 바다 향 가득한 청각냉국까지
엄마의 땀방울로 차려낸 시원한 밥상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수려한 산세에 반해 12년 전 귀촌한 부부
평생을 전업주부로 살며 가족의 식탁을 책임져 온 아내
새콤함으로 집 나간 입맛을 불러오는 초계국수, 아삭아삭 시원한 노각냉국,
그리고 차게 먹을 때 쫀득함이 극대화되는 냉족발전
어머니들의 고단했던 삶의 그늘이 되어준 맛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생선 구하기 힘든 산골에서 바다의 짭조름함과 고추의 알싸함으로 감칠맛을 내던 고추장물
이를 고명 삼아 차갑게 말아낸 고추장물국수는 여름철 으뜸 별미
여기에 케일, 호박잎, 우엉잎, 머위 등 제철 채소를 풍성하게 말아낸 쌈밥과 새콤한 오미자물김치,
사르르 입에서 녹는 가지냉국까지 깊은 산골에서 한세월 고단했던 삶을 다독여준 어머니들의 시원한 여름 한 상
766회 여름만 기다렸다, 한철이라 더 귀한 맛 편 음식 만드는 방법
병어조림 레시피
1. 냄비에 무와 감자를 깔고, 그 위에 손질한 말린 병어를 올린다.
2. 간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병어 육수로 만든 양념장을 병어에 골고루 바른다.
3. 뚜껑을 덮고 끓인 뒤, 대파와 고추를 넣어 한소끔 더 조린다
복숭아초계무침 레시피
1. 삶은 닭고기를 뼈와 분리한 뒤, 살코기를 잘게 찢는다.
2. 채 썬 복숭아, 오이, 적양파, 파프리카와 닭고기를 함께 담는다.
3. 간 적양파, 간장, 복숭아 액, 식초 등을 섞어 만든 소스를 준비한 재료와 버무린다
은어밥 레시피
1. 숯불에 구운 은어를 살, 뼈, 머리로 분리해 손질한다.
2. 은어의 뼈와 머리를 다시마와 함께 끓여 육수를 만든다.
3. 쌀에 육수를 부어 밥물을 맞춘 뒤, 뼈를 발라낸 은어 살을 올려 밥을 짓는다